'레베카'→'하데스타운', 코로나19 확진자 발생..공연 취소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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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나연 기자
레베카 / 사진=EMK뮤지컬컴퍼니
레베카 / 사진=EMK뮤지컬컴퍼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거세지고 있는 가운데, 뮤지컬 공연이 줄줄이 취소되고 있다.


2일 뮤지컬 '레베카' 제작사 EMK뮤지컬컴퍼니는 3일부터 6일까지 공연을 중단한다고 밝혔다. 제작사 측은 "배우 및 스태프 중 코로나19 확진자가 추가 발생해 6일까지의 공연을 추가로 중단하게 됐다"라고 밝혔다.


이어 "안전한 공연 관람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공연을 잠시 중단하고 전체 출연 배우와 스태프의 건강 상태를 다시 한번 점검해 4일에 공연 일정에 대해 다시 공지드리도록 하겠다"라고 설명했다.


'레베카' 측은 30일 공연 이후 배우, 스태프 전원 선제적 검사를 진행하던 도중, 출연진 중 한 명이 확진 판정을 받게 되어 선제적 조치로 2일 2시, 7시 공연을 취소한 바 있다.

하데스타운, 더데빌 / 사진=각 공연 포스터

뮤지컬 '하데스타운' 또한 출연진 중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해 공연을 취소했다. '하데스타운' 제작사 에스앤코는 "'하데스타운'공연에 참여하는 배우,스태프 모두에게 즉시 연락, 전 프러덕션 인원 모두 검사를 진행 할 예정"이라며 "이후 공연 일정은 검사 결과와 보건 당국의 지침에 따라 안내 드리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뮤지컬 '더데빌'도 지난 1일부터 6일까지 공연이 일시 중단된다. 제작사 측은 "PCR 검사 결과 배우가 확진 판정을 받았다. 역학 조사가 시작되지 않았으나 선제적 차원으로 공연이 일시 중단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어 "전 배우 및 스태프의 건강을 우선으로 생각하여 결정된 선택에 관객분들의 너른 양해 부탁드리며, 이후 공연 재개 시점은 추후에 재안내 드릴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김나연 기자 ny0119@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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