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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른아홉' 손예진, 전미도X이무생 관계에.."너희 불륜이다"[★밤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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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진주 기자
/사진=JTBC '서른, 아홉' 방송화면
/사진=JTBC '서른, 아홉' 방송화면

'서른, 아홉'에서 손예진이 전미도와 이무생의 관계 진전을 만류했다.


16일 방송된 JTBC 새 수목드라마 '서른, 아홉'에서는 차미조(손예진 분)와 정찬영(전미도 분), 장주희(김지현 분)가 대화하는 모습이 담겼다.


이날 방송에서 차미조는 "나 할 말 있어. 나 1년 동안 팜스프링스에 가"라고 전했다. 장주희는 "거기가 어디야?"라고 물었고, 차미조는 "미국"이라고 답했다. 정찬영은 "왜?"라고 하자, 차미조는 "안식년. 좀 쉬려고"라고 했다. 장주희는 "그럼 우리 일 년 동안 너 못 봐?"라고 물었고, 정찬영은 "가든가. 일 년은 네 잔소리 안 듣고 살겠다"고 말했다. 차미조는 "가도 매일 영상통화 할 거야"라고 하자, 정찬영은 "일 년은 네 잔소리 안 듣고 살겠다. 네 잔소리도 안식년 좀 해라"고 했다.


이에 차미조는 "내 잔소리 듣기 싫으면 진석(이무생 분) 오빠랑 정리 좀 해. 몇 년이야 도대체. 내가 제일 후회하는 게 어떤 건지 알아? 너 진석이 오빠 눈에 들인 거. 그날이 제일 거지 같아"라고 했다. 정찬영은 "만날 인연이면 네가 안 나서도 만난다"라고 쏘아붙였고, 차미조는 "인연 같은 소리 하고 있네. 다른 여자랑 잘 먹고 잘살고 있는데 아직도 인연 타령이야?"라고 했다.


이에 정찬영은 "너 미국 언제가 내일 가, 그냥"이라고 했고, 차미조는 "내가 마음이 아주 홀가분한데 너랑 진석이 땜에 계속 찜찜해. 계속 이렇게 살 거야? 불륜이야 너. 사랑 아니라고"라고 말했다. 이어 차미조는 "너 김진석이 50되고 60되도 계속 만나 줄 거 같냐. 한 살이라도 어릴 때 네 인생을 살라는 거다"라고 하자, 정찬영은 "네 인생이냐고"라고 소리치며 자리를 떴다.


/사진=JTBC '서른, 아홉' 방송화면

앞서 정찬영은 김진석에게 "우리 차미조 불러다가 머리 뽑자. 우리보고 자꾸 불륜이라고 하잖아"라고 말했다. 김진석은 "미조가 별말 안 해? 내가 너 괴롭히면 아주 혼내준다고 그랬는데"라고 물었다. 정찬영이 그런 김진석을 빤히 보자, 김진석은 "왜"라고 물었다. 정찬영은 "오빠 이혼하면 안 되나"라고 했고, 김진석은 "야 너 늦었다. 내가 태워다 줄게"라며 말을 돌렸다.


정찬영은 "나 일 남았어. 오빠 가"라고 했고, 김진석이 정찬영의 옆에 다가갔다. 정찬영은 "오빠 유학 갔을 때 나도 같이 갔으면 말야. 우리 부부로 살고 있을까?"라고 질문했다. 김진석은 "주말에 영화 볼래?"라고 했고, 정찬영은 "이러니까 우리가 불륜 소리를 듣잖아. 오빠 눈은 나 좋아 죽겠으면서. 나 이제 힘들어 오빠"라고 전했다. 이후 두 사람의 분위기가 무거워지자 정찬영은 "알았어. 알았어. 영화 보자"라며 위로했다.


오진주 기자 star@m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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