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른아홉' 손예진, 연우진과 헤어지라는 연우진父에 '사이다 거절'[별별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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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진주 기자
/사진=JTBC '서른, 아홉' 방송화면
/사진=JTBC '서른, 아홉' 방송화면

'서른, 아홉'에서 손예진이 연우진 아버지 조원희에 "연우진과 헤어지지 않겠다"고 입장을 밝혔다.


23일 방송된 JTBC 수목드라마 '서른, 아홉'에서는 차미조(손예진 분)와 김선우(연우진 분)의 아버지(조원희 분)와 대화하는 모습이 담겼다.


이날 방송에서 김선우 아버지는 "난 불편하다. 차원장(차미조)이 지금 좋은 양부모랑 잘 살고 있어도.. 굳이 내가 며느리를 맞는다면"이라고 차미조가 고아인 것에 대해 탐탁지 않음을 내비쳤다. 이어 김선우 아버지는 "그런 사정. 이해가 되는 사람들도 있고 안 되는 사람들도 있잖아요. 자식이 선우 그놈 하나에요. 선우 엄마도 일찍 가고 선우 하나 남았다"고 설명했다.


차미조는 "네. 어려운 이야긴데 전하시는 마음도 편하시진 않을 거에요. 무슨 말씀인지 이해했습니다"라고 전했다. 김선우 아버지는 "그럼 마음 편하게 보스턴으로 가도 되겠죠?"라고 안심했다. 그러자 차미조는 "선우 씨 아버님 마음 이해합니다. 근데 저와 선우 씨 마음도 이해해주셨으면 해요. 제 마음은 제 것이고 선우 씨 마음은 선우 씨 거다. 그 마음을 탓할 순 없다고 생각한다. 제가 고아여서 불편하다는 아버님 마음을 탓하지 않는 것 처럼요"라고 답했다. 김선우 아버지는 "그래서 만나겠다는 거냐"고 하자, 차미조는 "적어도 이일로 헤어지진 않을 거다"며 명확히 했다.


오진주 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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