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검사 도베르만'에서 오연수의 아들 김우석이 군생활 중 김영민이 배신하는 꿈을 꾸며 온전치 못한 모습을 보였다.
18일 방송된 tvN 월화 드라마 '군 검사 도베르만'에서는 노화영(오연수 분) 사단장의 아들 노태남(김우석 분) 이병이 용문구(김영민 분)를 만나는 모습이 담겼다.
이날 방송에서 노태남은 용문구를 반가운 듯 맞이하며 "여기 민간인 못 들어와"라고 놀랐다. 용문구는 "여긴 장군님(노화영) 사단이다. 불가능한 건 없다"고 전했다. 노태남은 "어머니가 보내서 왔냐"고 물었지만 용문구가 아무 말 없자, "그치 어머니가 그럴 리 없지. 내 생각을 해주는 건 용변밖에 없다"라고 감동했다. 이에 용문구는 "군 생활 힘들죠. 이왕 군 복무 시작하신 거 팁 하나 드리겠다. 군대는 이해하는 곳이 아니라 포기하는 곳이다. 네 어머니 밑에서 미치지 않고 여기서도 미치지 않는 건 대단한 거다"고 말하면서 용문구의 얼굴색이 붉게 변했다. 노태남의 꿈이었다.
오진주 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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