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군 검사 도베르만'에서 안보현이 김영민에 폭행 당했다.
25일 방송된 tvN 월화 드라마 '군 검사 도베르만'에서는 도배만(안보현 분)이 용문구(김영민 분)와 그의 수하들에게 폭행당하는 모습이 담겼다.
이날 방송에서 용문구는 "네가 나한테 한 짓에 비하면 이걸로도 분이 풀리지 않는다"라며 분노했다. 도배만은 "고맙다 용문구"라고 전했다. 용문구는 "뭐?"라며 어이없어했고, 도배만은 "고막은 내가 막힌 거 같은데 귓구멍이 막혔냐?"며 "고맙다고"라고 소리 질렀다.
용문구는 "네가 왜"라며 도배만의 뺨을 가격했다. 그러면서 "뭘 고마워해"라고 물었다. 도배만은 "날 군대에 집어 넣어줘서. 5년 전 그 거절할 수 없는 제안. 그걸 나한테 하지 않았더라면 넌 그 꼴을 당하지 않았을 거다"고 전했다. 용문구는 "네가 차우인(조보아 분)에 넘어가지만 않았어도 복수심에 눈멀지 않았어도 넌 여전히 와인 박스 받으며 잘 먹고 잘살았을 거다"며 안타까워했다.
오진주 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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