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인우, '징크스의 연인'서 순애보 로맨스→코믹..연기 스펙트럼 확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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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호 기자
KBS 2TV 수목드라마 '징크스의 연인'에서 공수광 역을 맡은 나인우./사진=KBS 2TV 수목드라마 '징크스의 연인' 방송 화면 캡처
KBS 2TV 수목드라마 '징크스의 연인'에서 공수광 역을 맡은 나인우./사진=KBS 2TV 수목드라마 '징크스의 연인' 방송 화면 캡처

배우 나인우가 '징크스의 연인'에서 한 사람밖에 모르는 진정한 로맨티스트의 면모를 보여줬다.


지난 4일 KBS 2TV에서 방송된 '징크스의 연인' 마지막 회에서는 수광(나인우 분)이 사라진 슬비(서현 분)를 찾아 고군분투했다.


이날 수광은 자신을 지키기 위해 마지막 초능력을 쏟아붓고 자취를 감춘 슬비의 행방을 쫓는다. 1년이 넘는 시간이 흘렀지만 포기하지 않은 수광은 극적으로 슬비와 재회하고, 자신을 전혀 기억하지 못하는 그녀의 모습에 좌절해 조용히 곁을 맴돌았다.


하지만 수광의 진심 어린 노력 끝에 슬비는 마음을 열기 시작한다. 갖은 방법을 동원해도 슬비의 기억은 돌아오지 않았지만 수광은 "우리 결혼할까?"라며 변함 없는 사랑을 내비친다. 이에 슬비도 입맞춤으로 답하며 두 사람은 다시 사랑하는 사이로 되돌아갔다.


이후 수광은 사람들의 축복 속에 슬비와 결혼에 성공, 아이를 낳고 행복한 세월을 보낸다. '내가 알던 기억 속의 슬비는 돌아오지 않았지만, 지금 나는 더 아름다운 아내와 살아가고 있다'라고 말하는 수광의 독백이 이어져 해피 엔딩을 완성한다.


나인우는 탄탄대로를 걷다가 불운의 사나이가 되어버린 '공수광' 역을 완벽히 소화하며 몰입감을 높였다. 가슴 떨리는 로맨스부터 다채로운 감정선까지 표현, 연기 변신에 성공한 그의 활약에 이목이 집중된다.


한편, 나인우는 앞으로도 활발한 연기 활동을 통해 시청자들과 만날 전망이다.


이경호 기자 sky@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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