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사' 이세영, 父 오해에 눈물→안동구 학폭 피해자 도우려 '화재'[★밤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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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빛나리 기자
/사진='법대로 사랑하라' 방송화면
/사진='법대로 사랑하라' 방송화면

'법대로 사랑하라'에서 이세영이 죽은 아버지를 오해해 눈물을 보였다.


지난 20일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법대로 사랑하라'에서 김유리(이세영 분)은 죽은 아빠의 수첩에서 발견한 이원구를 찾아갔다.


김유리는 엄마에 전화를 걸어 "아빠 사건 기록 어딨어?"라며 장롱을 뒤적거렸다. 김유리는 엄마의 도움 끝에 검정색 작은 수첩을 발견했다. 김유리는 수첩에 적혀있는 이원구라는 사람을 찾았고 이원구를 찾아갔다. 김유리는 이원구에 "저희 아버지 기억나세요"라고 물었다. 이어 "그때 사람들이 많이 죽은 게 '불이 난 것도 있지만 다른 이유도 있었다'라는 얘기를 들어서요"라고 전했다.


이원구는 "아가씨 일하는 데에서 불이 났어 그럼 어떻게 하겠어?"라고 물었다. 김유리는 당연한 듯 "불을 끄겠죠"라고 답했다. 이원구는 "불이 안 꺼지면? 막 연기가 자욱해 그러면"라고 물었다. 김유리는 "도망가겠죠"라고 답했다. 이원구는 "그렇지. 근데 물건들 때문에 출입구가 다 막혀 있는 거야. 그래서 사람들이 더 죽었어. 마치 김 반장님이 불이라도 내서 사람들이 죽은 것처럼 몰아간 건지 모르겠어"라고 밝혀 김유리에 충격을 안겼다.


김유리는 홀로 길을 걷다 아빠와의 추억을 떠올렸다. 교복을 입은 김유리는 아빠의 얼굴의 상처를 보고 "아빠 근데 얼굴은 왜 그래"라고 물었다. 김유리의 아빠는 "용접하다가 불똥 튀었어. 아무것도 아니야"라며 둘러댔다. 김유리는 아빠의 모습에 한숨을 쉬었고 김유리의 아빠는 "유리야 아빠가 하는 일은 아빠가 위험해야 사람들이 안전해. 너 나중에 봐라 아빠가 작업한 것들 고장 안 나"라며 웃어 보였다.


김정호(이승기 분)는 김유리를 발견하고 "하루 종일 연락도 안 되고 너 어디 갔었어"라고 물었다. 김유리는 혼자 울먹이기 시작했고 김정호는 "너 왜 그래"라고 물었다. 김유리는 "정호야 우리 아빠가 아니래. 불이 났는데 사람들이 못 도망쳐서 그래서 죽은 거래 못 도망쳐서 그래서 죽은 거래"라며 눈물을 보였다.


김정호는 "그거야 당연히 아니지. 너 설마 지금까지"라고 말했고 김유리는 이승기 어깨에 기대 "내가 우리 아빠 못 믿어 줬어. 우리 아빠가 그런 게 아닌데 나 우리 아빠한테 미안해서 어떻게 해 정호야"라며 오열했다. 김정호는 이런 김유리를 달래려다 멈칫했다.

/사진='법대로 사랑하라' 방송화면

한편 김정호는 아픈 김유리를 대신해 로카페 상담을 진행했다. 김정호는 학교폭력 피해자인 김민규에 만 14세 안의 범죄는 전과가 되지 않는다고 전했다. 로카페 바리스타 서은강(안동구 분)은 김민규 목덜미의 상처를 보고 김민규를 미행했고, 김민규가 폭행당하는 장면을 보게 됐다. 서은강은 혼자 피를 흘리며 누워있는 김민규에 "내가 죽여줄까? 원하면 내가 죽여줄 수 있어"라고 전했다.


서은강이 김민규를 도우려는 이후는 과거 동생이 학교폭력으로 죽게 되었고 김민규를 보니 동생이 떠올렸던 것. 김정호는 김민규와 상담 시 수상했던 서은강을 떠올리며 다급하게 서은강을 찾았다.


김정호는 전과자인 서은강이 김민규와 함께 있다고 예상했고 신고를 하려고 휴대폰을 들었지만 김유리가 막았다. 김정호는 "서은강 범죄자야 자기 동생 괴롭힌 놈들 창고에 가두고 불지른 놈들이라고"라며 언성을 높였다. 과거 서은강의 변호사였던 김규리는 김정호를 말렸다. 김유리는 "결국 아무도 안 다쳤고 다치기 전에 은강씨 스스로 문을 열어줬잖아"라며 신고를 말린 뒤 함께 서은강은 찾았다.


서은강은 괴롭힘을 당하는 김민규를 도왔다. 김민규는 서은강과 단둘이 대화를 하다가 학교 폭력 가해자의 친구들의 목소리를 듣고 "형 이제 빨리 가세요"라며 다급하게 말했다. 서은강은 건물 안 기름을 부으며 "위험해지기 전에 뛰어내려. 경찰이 오면 그 새끼들이 널 가둬놓고 불을 질렀다고 말해. 네 선택이야"라며 기름에 불을 붙였다.


서은강은 "멍청하게 있다가 다치지 말고 제때 나와. 꼭 나와 꼭"이라며 건물 안에 김민규를 두고 건물 밖을 빠져나왔다. 학교 폭력 가해자들은 불을 발견하고 황급히 건물 밖을 빠져나왔다. 김민규는 건물 밖을 빠져나오는 영상을 촬영했다.


서은강과 김민규를 발견한 김정호는 "야 너 대체 무슨 짓을 한 거야 어?"라며 언성을 높였다. 서은강은 "걔네들이 민규를 가두고 불을 지른 걸로 할 거야. 그러면 학폭까지 터지겠지"라며 계횔을 말했다. 김정호는 "야 네가 벌인 일 네가 책임져"라며 고함을 질렀다. 이어 "넌 어른이라는 새끼가 얘를 데리고 네 전과 조회하면 다 나와 너까지 엮인 거라고"라며 화를 냈다.


서은강은 "나까지 엮인 거니까 더 이상 얘 혼자 감당하지 않아도 되잖아"라며 눈물을 보였다. 이후 서은강은 경찰에 거짓 진술을 했다. 김민규 역시 "안에서 무슨 일이 있었던 거니"라는 질문에 "걔네들이 절 가두고 불을 질러서 창문으로 뛰어내렸어요"라며 거짓말했다.


이빛나리 인턴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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