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녀의 게임' 김규선 남자 뺏는 한지완, 오창석과 '파격 밀회'[★밤TVi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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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빛나리 기자
/사진='마녀의 게임' 방송화면
/사진='마녀의 게임' 방송화면

'마녀의 게임'에서 한지완이 김규선의 눈을 피해 오창석과의 밀회를 즐겼다.


14일 오후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마녀의 게임'에서는 주세영(한지완 분)이 정혜수(김규선 분)와 사실혼 관계인 강지호(오창석 분)와 밀회를 나누는 장면이 담겼다.


주세영은 침대 위 강지호에 "결혼하니? 왜? 내가 네 몸에 도청장치라도 붙여놨을까 봐?"라고 물었다. 이어 주세영은 "축하해"라며 축하 인사를 건넸다. 강지호는 "진심이야?"라고 물었고 주세영은 "아직도 몰라? 나 거짓말 경멸하는 거"라고 답했다.


강지호는 "주세영은 지나치게 솔직하지"라고 말했다. 주세영은 "그래서? 싫어?"라며 강지호를 괴롭혔다. 강지호는 "감정 버리라고 한 건 너야"라고 알렸다. 주세영은 강지호를 뒤에서 안으며 "이 냄새 너무 좋아"라고 말했다. 주세영은 "강지호 내 거 해라. 영원히"라며 강지호를 흔들었다. 강지호는 "나 결혼할 여자 있고 너 약혼자 있어"라고 말한 뒤 한숨을 쉬었다. 강지호는 "난 원칙 안 깨. 혜수랑 예정대로 결혼해. 그게 싫으면 여기서 끝내고"라고 말했다. 주세영은 "너 되게 못됐어. 거만하고 차가워. 그래서 더 약오르고 탐나. 다른 여자한테 주기 싫어. 그냥 너 평생 내 장난감 해라 어?"라고 말했다.

/사진='마녀의 게임' 방송화면

한편 강지호는 정혜수에 "넌 나 같은 놈이 왜 좋니?"라고 물었다. 정혜수는 "눈부셔. 얼굴도 여기도"라며 강지호의 가슴 위에 손을 얹었다. 정혜수는 "소신 가치관 확실해, 좋은 법조인 되겠다는 사명감도 투철해, 그래서 광채가 나"라며 이유를 전했다. 강지호는 "못나지고 나빠졌을지도 몰라"라고 말했다. 정혜수는 "그럴 리 없어"라며 강지호를 믿었다.


이빛나리 인턴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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