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춘월담' 박형식과 전소니가 만연당을 찾아갔다.
6일 오후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청춘월담'에서는 이환(박형식 분)과 민재이(전소니 분)가 사건의 진실을 밝혀내기 위해 만연당에 찾아가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환이 세자라는 사실을 숨긴 채 민재이와 함께 만연당에 찾아가 김명진(이태선 분)에게 자두나무에 벼락이 맞은 사건에 대해 자문했다.
이환은 "나무에서 유황냄새가 났다. 하지만 유황만으로 그토록 오래 불길이 꺼지지 않을리는 없지 않소"라며 의문을 제기했다.
이에 김명진은 "하지만 다른 것을 함께 섞어 나무에 발라놨다면 얘기가 달라질수도"라며 "유황, 염초, 밀랍을 섞고 벼락이 칠 때를 기다렸다가 누군가 불을 냈다면 확실히 벼락 맞은 것처럼 사람들을 속일 수 있겠어"라고 추리했다.
이어 "하지만 그 세 가지 재료를 누가 그리 흔히 구할 수 있단 말이오"라고 말했고, 이 말에 이환과 민재이는 의미심장한 표정을 지었다.
이지현 인턴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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