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쩌다 마주친, 그대' 김동욱이 진기주가 일부러 교통사고를 냈다고 생각했다.
2일 방송된 KBS 2TV 새 월화드라마 '어쩌다 마주친, 그대'에서 백윤영(진기주 분)이 윤해준(김동욱 분)에 대해 궁금해했다.
이날 윤해준은 엄마 순애(서지혜 분)를 찾기 위해 나이트클럽에 들어간 백윤영에 "혹시 관광 왔어요? 대체 클럽은 왜 들어간 겁니까?"라고 물었다. 백윤영은 "그러는 그쪽은요? 이 장소 이 시간 어떻게 그렇게 자연스러운 건데요?"라고 물었다.
백윤영은 윤해준에 "맞죠? 저 차로 치신 분?"이라고 물었다. 윤해준은 "예. 맞아요. 따라와요. 직접 보는 게 더 빠를 테니까"라며 타임머신 올드 카를 보여줬다. 백윤영은 "그러니까 이게 평범한 차가 아니고 타임머신이고 나는 이차에 치여서 1987년까지 오게 된 거다? 대박인데"라며 놀랐다.
윤해준은 "대박인데? 왜 치인 겁니까? 대체 뭘 하다가 치일 수 있었냐고요"라고 물었다. 백윤영은 "운전자가 와서 쳤으니까 치였겠죠"라고 전했다. 윤해준은 "이게 부딪힐 수 있는 차가 아닙니다. 수많은 시간을 오가면서 단 한 번을 그런 적이 없었는데 과연 변수가 어느 쪽이겠습니까"라며 백윤영을 의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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