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소 세훈이 드라마 촬영장에서 가장 선배였던 고충을 털어놨다.
3일 오전 온라인을 통해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우리가 사랑했던 모든 것'(이하 '우사모') 제작발표회가 개최된 가운데 김진성 감독과 세훈, 조준영, 장여빈이 참석했다.
이날 세훈은 "난 어딜가나 막내였다. 어느덧 나보다 나이가 어린 친구들과 작업을 하게 됐다. 처음이다 보니 부담이 있었던 건 사실이었다. 배우들과 어떻게 친해져야할지가 첫 번째 숙제였다. 그래서 많이 만나서 식사도 하고 연락처도 공유해서 문자도 많이 하면서 빨리 가까워진 것 같다. 촬영할 때 편안했다"라며 '우사모' 배우들과 완벽한 케미를 자랑했다.
그러자 조준영은 "세훈 선배는 같은 소속사지만 단 한 번도 만난 적은 없었는데 이번 작품을 통해 감사하게 촬영을 하게 됐다. 워낙 유명한 스타 선배님이라서 나는 우러러 봤었는데 형이 먼저 다가와주고 챙겨줘서 편안하게 친해졌다"라며 세훈을 향해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그러자 세훈은 "케미 100점이다"라며 조준영, 장여빈과의 호흡을 극찬했다.
티빙 '우리가 사랑했던 모든 것'은 5일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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