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쩌다 마주친, 그대' 진기주가 김동욱을 걱정했다.
16일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어쩌다 마주친, 그대'에서는 백윤영(진기주 분)이 늦게 집으로 돌아온 윤해준(김동욱 분)을 노려봤다.
이날 백윤영은 윤해준에 "혹시 지금 몇 시인 줄 알아요?"라며 언성을 높였다. 윤해준은 "어"라며 당황했다. 백윤영은 "그럼 혹시 이 밤에 혼자 살인범 만나러 간다는 사람 기다린다는 심정은 알아요?"라고 물었다.
백윤영은 "얼굴만 잠깐 확인하고 온다더니 3시간 넘게 깜깜무소식. 저번처럼 쫓아오다 다치기라도 한 거 아닌가. 혹시 다쳤어요?"라고 물었다. 윤해준은 "아니요"라고 답했다. 백윤영은 "빌어먹을 87년도라서 전화 한 통을 할 수가 있나. 미쳐버리는 줄 알았다고요"라며 분노했다. 이에 윤해준이 "미안해요"라고 사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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