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arnews

김동욱 vs 김동욱, 첫 대결 결과는 엎치락뒤치락 접전 [★FOCUS]

발행:
이경호 기자
KBS 2TV '어쩌다 마주친, 그대', tvN '이로운 사기'./사진제공=아크미디어, tvN
KBS 2TV '어쩌다 마주친, 그대', tvN '이로운 사기'./사진제공=아크미디어, tvN

김동욱이 김동욱과의 대결은 접전이었다.


김동욱이 주연을 맡은 tvN 월화드라마 '이로운 사기'가 지난 29일 첫 방송했다.


'이로운 사기'는 공감 불능 사기꾼 이로움(천우희 분)과 과공감 변호사 한무영(김동욱 분), 너무나 다른 두 사람의 절대 악을 향한 복수극이자 짜릿한 공조 사기극이다.


김동욱이 앞서 KBS 2TV 월화드라마 '어쩌다 마주친, 그대'의 주연을 맡아 이번 '이로운 사기'의 첫 방송으로 월화 안방극장에 1인 2작품으로 시청자들과 만나게 됐다.


'이로운 사기'는 매주 월, 화요일 오후 8시 50분 방송, '어쩌다 마주친, 그대'는 매주 월, 화요일 오후 9시 45분 방송이다.


김동욱이 두 작품으로 월, 화요일에 안방극장 시청자들을 만나는 가운데, 그의 시청률 대결도 흥미를 끌었다. 방송 시간은 다르지만, 월화드라마 1위 자리를 놓고 공교롭게도 김동욱이 자신과의 대결을 펼치게 된 셈이었다.


tvN '이로운 사기', KBS 2TV '어쩌다 마주친, 그대'./사진=tvN, 아크미디어

'김동욱 대 김동욱'. 첫 대결은 접전이었다.


먼저, 지난 29일 첫 방송된 '이로운 사기'는 수도권 가구 기준 평균 5.0%(최고 6.1%)를 기록했으며, 전국 가구 기준 평균은 4.6%(최고 5.4%)를 기록했다.(닐슨코리아 유료 플랫폼 기준)


이어 KBS 2TV에서 방송된 '어쩌다 마주친 그대' 9회 시청률은 전국 가구 기준 4.6%, 수도권 가구 기준 4.7%를 각각 기록했다.


김동욱의 '이로운 사기'와 '어쩌다 마주친, 그대'는 전국 가구 기준은 각각 4.6%를 기록했다. 수도권 시청률에서는 0.3% 차이로 '이로운 사기'가 근소하게 앞섰다.


김동욱 대 김동욱의 '월화극 1위' 자리를 놓고 펼쳐진 첫 대결은 이처럼 엎치락뒤치락 접전으로 끝났다.


최근 시청률 상승세를 탄 '어쩌다 마주친, 그대'가 직전 방송분(8회. 5월 23일)보다 1.0% 포인트 하락했지만, 하락세가 크지 않은 상황이다. 김동욱이 김동욱을 향한 반격이 30일에는 어떻게 펼쳐질지 궁금증을 자아내는 상황이다.


첫 방송에서 시청자들의 이목을 사로잡는 데 성공했던 '이로운 사기'. 반환점을 돌며 등장인물의 숨겨진 사연이 등장하며 시청자들의 가슴을 뭉클하게 한 '어쩌다 마주친, 그대'. 이 중심에 서 있는 김동욱과 김동욱. 1인 2작품 대결이 앞으로 어떤 결과물을 내놓게 될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저작권자 ©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포토슬라이드

NCT위시 '첫번째 단독 콘서트'
아이브 '완벽한 월드투어'
스트레이키즈 '언제나 멋진 스키즈!'
블랙핑크 '애교 넘치는 인사'

인기 급상승

핫이슈

연예

이준호X김민하 IMF 이겨낸 카타르시스

이슈 보러가기
스포츠

'야구는 계속된다' WBC 대표팀 소집

이슈 보러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