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밀의 여자' 이민지가 이은형을 걱정했다.
15일 방송된 KBS 2TV 일일드라마 '비밀의 여자'에서 주애라(이채영 분)와 남유진(한기웅 분)은 정영준(이은형 분)을 회사에서 내쫓으려 애썼다.
이날 주애라는 가족들이 모인 자리에서 정영준의 실수에 대해 이야기했다. 주애라는 YJ 그룹 명예회장인 남만중(임혁 분)에 "애초에 계약서 관리를 잘했으면 이런 일이 발생하지 않았을 겁니다"라고 말했다. 남유진은 "그렇죠. 법무팀장이 해야 할 일 중 가장 기본이 계약서 관리인데 그런 기본적인 일을 못했으면 당연히 징계해야 된다고 봐요"라며 동의했다.
정영준을 짝사랑 중인 남유리(이민지 분)는 "징계까지는 너무한 거 아니야?"라며 언성을 높였다. 주애라는 "이번 일 넘어가면 예전 사돈이라서 넘어간다고 생각할지 몰라요"라며 남만중을 설득했다.
이후 남유리는 주애라에 "징계 받게 되면 잘리는 거예요?"라며 정영준을 걱정했다. 주애라는 "뭐 그럴 수도 있죠. 그건 왜요?"라고 물었다. 남유리는 "그게 사실은"라고 망설이다 결국 "아니에요"라며 넘어갔다.
<저작권자 ©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