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심이네', 오늘(8일) 방송 재개..시청률 반등 노린다 [★FOCUS]

발행:
이경호 기자
KBS 2TV 주말드라마 '효심이네 각자도생'/사진=아크미디어
KBS 2TV 주말드라마 '효심이네 각자도생'/사진=아크미디어

'효심이네 각자도생'이 방송을 재개한다.


KBS 2TV 주말드라마 '효심이네 각자도생' 5회가 8일 오후 8시 5분 방송된다.


지난 9월 16일 첫 방송한 '효심이네 각자도생'은 항저우 아시안게임 중계 여파로 결방을 거듭했다. 9월 24일, 10월 1일과 7일에 각각 결방했다.


'효심이네 각자도생'은 타고난 착한 성품과 따뜻한 공감능력으로 평생 가족에게 헌신했던 딸 효심(유이 분)이 자신을 힘들게 했던 가족에게서 벗어나 독립적인 삶을, 효심의 헌신과 희생에 기생했던 가족들은 각자의 주체적 삶을 찾아가는 과정을 그린 가족해방 드라마다.


'효심이네 각자도생'은 첫 방송 후 2주 동안 3차례에 걸쳐 결방했다. 항저우 아시안게임 중계와 함께 추석 연휴 여파가 맞물려 시청률 위기를 맞았다. 1회 16.5%, 2회 18.4%, 3회 15.7% 그리고 4회 11.1%를 각각 기록했다.(닐슨코리아 전국 기준. 이하 동일 기준)


특히 4회 시청률 성적표는 전례를 찾아볼 수 없을 정도의 시청률이었다. 이에 일각에서는 전작 '삼남매가 용감하게' '진짜가 나타났다!'의 부진을 이어 받는 건 아닌지 우려의 목소리도 내고 있다.


KBS 2TV 주말드라마 '효심이네 각자도생'/사진=아크미디어

그러나 '효심이네 각자도생'의 극 초반 시청률 반등 기회는 있다. 앞서 결방으로 시청자들의 몰입의 흐름이 끊겼지만, 극 초반 상황들이 극적으로 얽힌 상황이 아니어서 시청에 어려움은 없다. 주인공 효심과 그를 둘러싼 두 남자 강태호(하준 분), 강태민(고주원 분)의 삼각 구도도 4회까지 큰 사건 없이 이어졌다. 또 주연 3인방 가족들의 서로 얽힌 관계도 첫 만남 혹은 인물 소개 등으로 이어졌다.


5회에서는 주인공 이효심, 강태호, 강태민의 삼각관계가 이전보다 더 선명하게 드러날 예정. 본방송에 앞서 공개된 예고편에서는 이효심이 강태호, 강태민 사이에서 투덜거리는 모습이 담겼다. 여기에 효심을 마음에 품은 태민의 적극적인 애정 공세가 세 사람의 삼각 러브라인에 새로운 바람을 몰고올 것으로 예고돼 눈길을 끌고 있다.


이뿐만 아니라 극 초반 등장해 '가족 빌런'을 예약한 등장 인물들의 활약도 기대되고 있다. 일명 '욕하면서 본다'는 KBS 주말극에서 빼놓을 수 없는 '가족 빌런'의 활약상도 관전 포인트다.


시청률 30% 재건을 노렸던 '효심이네 각자도생'. 4회 방송분이 시청률 11.1%를 기록하며 밑바닥을 찍은 가운데, 시청률 반등을 시작해 낼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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