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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박보영, 로코퀸의 귀환..최우식과 '멜로 무비' 주인공

발행:
이승훈 기자
박보영 /사진=김창현
박보영 /사진=김창현

배우 박보영이 열일 행보를 이어간다.


17일 스타뉴스 단독 취재 결과, 박보영은 새 드라마 '멜로 무비'에 캐스팅된 것으로 확인됐다.


'멜로 무비'는 인생에 늘 고난과 불운이 함께해도 가운데 손가락 올려 보이며 걸어온 청춘들이 이젠 쓰러지듯 온전히 기대고 싶은 사람을 찾아나서는, 어두운 척 하지만 코믹한 로맨스 드라마다.


극중 박보영은 조연출로 시작해서 영화 감독이 된 김무비로 분한다. 영화 감독을 꿈꾸며 촬영 스태프로 일한 아버지의 뒤를 이어 영화 산업에 발을 디딘 후 남들 눈에 띄지 않게 완벽한 스킬을 익히는 캐릭터다.


남자 주인공인 고겸 역은 최우식이 나선다. 고겸은 단역 배우에서 영화 평론가가 된 인물로 촬영장에서 만난 김무비와 얽히고설키며 운명적인 사랑을 이야기할 예정이다.


'멜로 무비' 극본은 지난해 1월 종영한 SBS 드라마 '그 해 우리는' 이나은 작가가 맡았다. '그 해 우리는'에는 최우식, 김다미, 김성철, 노정의 등이 출연했다.


박보영은 지난 3일 공개된 넷플릭스 시리즈 '정신병동에도 아침이 와요'를 통해 글로벌 시청자들을 만나고 있다. 정신건강의학과 근무를 처음 하게 된 간호사 다은이 정신병동 안에서 만나는 세상과 마음 시린 사람들의 다양한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공개 직후 넷플릭스 글로벌 Top 10 TV(비영어) 부문 4위 및 대한민국을 비롯한 일본, 홍콩, 인도네시아, 필리핀, 베트남, 브라질 등 28개 나라의 TOP 10에 이름을 올리며 전 세계에 통하는 화제성을 입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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