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arnews

'고거전'-'밤에 피는 꽃', 아시안컵 중계 여파?...시청률 급락

발행:
수정:
이경호 기자
KBS 2TV 대하드라마 '고려 거란 전쟁'/사진=KBS 2TV 대하드라마 '고려 거란 전쟁'
KBS 2TV 대하드라마 '고려 거란 전쟁'/사진=KBS 2TV 대하드라마 '고려 거란 전쟁'

'고려 거란 전쟁', '밤에 피는 꽃'이 시청률 10%대 자리를 지키지 못했다. 시청률이 뚝 떨어졌다.


21일 시청률 조사 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0일 방송된 KBS 2TV 대하드라마 '고려 거란 전쟁' 19회 시청률은 전국 가구 기준(이하 동일 기준) 7.9%를 기록했다.


이날 '고려 거란 전쟁'의 시청률은 직전 방송분(18회) 시청률 10.0%보다 2.1% 포인트 하락한 수치다. 7%대 시청률은 지난해 12월 3일 8회 이후 처음이다.


'고려 거란 전쟁' 외에 동시간대(오후 9시 25분~10시대) 드라마 시청률이 급락했다. 동시간대(오후 8시 10분~오후 10시 49분) tvN에서 2023 AFC 아시안컵 카타르 조별리그 2차전 '대한민국:요르단' 경기 중계로 인한 여파로 보인다.


'고려 거란 전쟁'에 앞서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효심이네 각자도생' 34회는 17.6%를 기록했다. 직전 방송분 20.9%보다 3.3% 하락한 수치다.

MBC 금토드라마 '밤에 피는 꽃'./사진=MBC 금토드라마 '밤에 피는 꽃'

또한 오후 10시대 방송된 MBC 금토드라마 '밤에 피는 꽃' 4회는 7.9%를 기록했다. 3회 시청률 10.8%보다 2.9% 하락했다. 아시안컵 중계 방송과 방송 시간 일부가 맞물린 탓인지 지난 1월 12일 첫 방송 후 처음으로 시청률이 하락했다.


SBS 금토드라마 '마이 데몬'(오후 10시대) 역시 하락했다. '마이 데몬'은 이날 3.5%를 기록했으며, 직전 방송분(15회) 시청률 3.7%보다 0.2% 포인트 하락했다.


이날 토요일에 방송된 지상파 드라마가 시청률이 하락한 가운데, JTBC 토일드라마 '웰컴 투 삼달리' 15회는 10.3%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2회 연속 시청률 10%대를 돌파했다. 또 직전 방송분(14회) 시청률 10.1%보다 0.2% 상승했다.

<저작권자 ©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포토슬라이드

퍼펙트 글로우 기대하세요
'언포게터블 듀엣' 사랑해 주세요
혜리 '러블리 가을여인'
장기용-안은진 '키스를 부르는 눈빛 교환'

인기 급상승

핫이슈

연예

임영웅·이준호·김혜윤·스키즈·니쥬·우기, '10주년 AAA 2025' 인기상 주인공

이슈 보러가기
스포츠

"손흥민 경이롭다" LA FC, MLS컵 8강 진출

이슈 보러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