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결혼' 문지인 '놀아주는 여자' 캐스팅..한선화와 절친 호흡 [공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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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성열 기자
/사진제공=심스토리(주)
/사진제공=심스토리(주)

배우 문지인이 드라마 '놀아주는 여자'에 캐스팅됐다.


10일 소속사 심스토리(주)에 따르면 문지인은 오는 6월 12일 첫 방송되는 JTBC 새 수목드라마 '놀아주는 여자'(극본 나경, 연출 김영환·김우현, 제작 베이스스토리·아이오케이·SLL)에 구미호 역으로 출연한다.


'놀아주는 여자'는 어두운 과거를 청산한 큰 형님 서지환(엄태구 분)과 아이들을 놀아주는 미니언니 고은하(한선화 분)의 반전 충만 로맨스 드라마다.


극 중 문지인이 연기하는 구미호는 미니언니 고은하의 절친으로 1인 미용실을 운영하는 미용사다. 남자는 얼굴이 전부요 인생은 즐기는 게 남는 거라는 인생철학을 가진 상큼 발랄한 캐릭터다. 서지환의 회사 총괄본부장인 주일영(김현진 분)과 달콤한 로맨스 코미디를 펼칠 전망이다.


한편 문지인은 오는 17일 개그맨 겸 배우 김기리와 결혼할 예정이다. 문지인은 유튜브 '지인의 지인' 채널을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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