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캔들' 최웅, 미소를 부르는 마성의 남자..배우 지망생 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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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윤지 기자
/사진제공=KBS 2TV '스캔들'
/사진제공=KBS 2TV '스캔들'

배우 최웅이 극과 극 텐션을 자랑하는 마성의 남자 서진호로 변신한다.


20일 KBS 2TV 새 일일드라마 '스캔들'(극본 황순영, 연출 최지영) 측은 방송을 앞두고 최웅의 스틸컷을 공개했다. '스캔들'은 세상을 가지고 싶었던 여자와 복수를 위해 모든 것을 건 또 한 명의 여자가 펼치는 운명의 스캔들을 담은 작품이다.


최웅은 백설아(한보름 분)의 연인이자 배우 지망생 서진호 역을 맡았다. 배우를 꿈꾸며 설아와의 미래를 약속한 진호는 결혼식 당일 자취를 감추게 된다. 이후 진호는 '정우진'이라는 예명으로 설아의 작품 '포커페이스'의 주연 배우로 데뷔하게 되는 아이러니한 상황을 맞이한다.


이날 공개된 스틸 속 순수한 청년의 모습과 더불어 화려한 슈퍼스타 면모를 뽐내고 있는 최웅의 모습은 그 누구보다 빛이 난다. 훈훈함을 자랑하는 최웅은 여심을 홀리는 미소를 장착, 보는 이들에게 흐뭇함을 안긴다.


가난한 배우 지망생 서진호로 분한 최웅의 열정 가득한 눈빛이 시선을 집중시킨다. 반면 슈퍼스타의 모습으로 화려한 헤어스타일과 환상적인 슈트핏으로 한층 더 여유롭고 럭셔리한 미모를 자랑하고 있다. 결혼식 당일 사라진 그가 하루아침에 주연 배우가 되어 설아 앞에 나타난 데엔 과연 어떤 비밀이 숨겨져 있을지 궁금증을 유발한다.


한편 '스캔들'은 오는 6월 17일 오후 7시 5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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