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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해 보기 싫어서' 김영대, 신민아 집에서 남자 옷 발견..질투 폭발

발행:
최혜진 기자
/사진=tvN, 티빙
/사진=tvN, 티빙

'손해 보기 싫어서'에서 김영대가 신민아의 사적인 영역까지 침범하기 시작한다.


오는 16일 방송되는 tvN X TVING 오리지널 드라마 '손해 보기 싫어서'(극본 김혜영, 연출 김정식) 7회에서는 지욱(김영대 분)이 해영(신민아 분)의 집에 방문한다.


앞서 '팀장' 해영은 '신입사원' 지욱을 괴롭혔다는 오해로 사후 징계받을 위기에 놓였고 이 소식을 접한 지욱은 자신이 해영의 남편임을 만천하에 공표했다. 그렇게 '꿀비교육' 공식 사내 부부가 된 두 사람은 회사 내에서 화제의 인물이 됐다.


그런 가운데 7회 본방송을 하루 앞두고 한 공간에 있는 '주 52시간' 부부 해영과 지욱의 스틸이 공개됐다. 두 사람이 있는 장소는 바로 해영의 집. 지욱이 해영의 집에 있는 이유가 무엇일지 '진짜' 신혼부부가 된 듯한 이들의 상황에 궁금증이 피어오른다.


그런가 하면 해영은 머리에 수건을 두른 채 지욱의 것으로 추정되는 속옷을 들고 있다. 해영의 해맑은 미소와는 달리 지욱은 그녀의 돌발 행동에 당혹감을 감추지 못한다. 지욱은 해영의 집에 남자 옷이 있다는 사실에 질투심이 폭발한다고. 그의 마음은 아는 것인지, 지욱을 편하게 대하는 해영의 모습이 대비돼 인상적이다.


뿐만 아니라 해영의 집에는 지욱의 요청으로 임시 보호 중인 길고양이 '애기'까지 거주하고 있던 상황. 삿대질하는 해영과 애기와 반갑게 인사하는 지욱까지 포착돼 두 사람이 한 집 살림을 시작한 것인지 이목이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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