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혈사제2' 성준과 이하늬가 천문대에서 별똥별 데이트를 즐겼다.
30일 오후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열혈사제2'에서는 천문대 데이트를 즐기는 김홍식(성준 분)과 박경선(이하늬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박경선은 김홍식과의 빗 속 난투 중 위기에 빠진 김해일을 돕기 위해 김홍식에게 "우리 그 별똥별 보러 가자. 내가 가겠다"라고 제안했다. 이에 실제로 두 사람은 늦은 밤 천문대에서 데이트를 즐겼다.
박경선은 "알고 싶은 별자리 있으면 말해보라"는 김홍식에게 "무슨 해적이었냐. 어떻게 그렇게 잘 아냐"고 물었다. 김홍식은 "제 별명이 잭스페로우였다"라고 말했고, 박경선은 "얼굴이랑 분위기는 비슷하긴 하다"라고 칭찬했다.
이때 진짜로 별똥별이 떨어졌다. 박경선은 김홍식에게 "천문대를 왜 그렇게 좋아하냐"라고 물었다. 김홍식은 "별 볼 일 있는 남자가 좋지 않냐"고 말했다. 이에 박경선은 '두피까지 소름 돋는다'라며 어쩔 줄 몰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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