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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상탈한 채 나인우와 동침 "너가 왜 여깄어"[모텔캘리][별별TV]

발행:
정은채 기자
/사진='모텔캘리포니아' 방송화면 캡쳐
/사진='모텔캘리포니아' 방송화면 캡쳐

'모텔 캘리포니아'에서 나인우와 김태형이 한 침대에서 하룻밤을 보냈다.


31일 방송된 MBC 금토드라마 '모텔 캘리포니아' 7회에서는 천연수(나인우 분)와 금석경(김태형 분)이 동침했다.


이날 연수는 석경과 에스더(서예화 분)이 함께 하는 술자리에 합석했다. 에스더가 가고 나서 연수와 석경은 2차를 함께 가지며 만취한 상태로 지강희(이세영 분)을 향한 마음을 고백했다.


석경은 "강희 씨랑 뭐든 다 할 수 있으니까 연수 씨는 옆에서 친구로 구경이나 하세요"라고 연수에 선전포고했다. 그러나 연수는 "결국에 강희 곁에 평생 있을 사람은 나다. 형이랑 둘이 만나고 헤어지면 바로 남남이다. 뭐니 뭐니 해도 죽마고우가 최고다"라고 맞섰다.


이어진 장면에서는 석경이 상의를 탈의한 채 기상한 모습이 그려졌다. 침대 옆자리에 누워있는 사람은 다름 아닌 연수였다. 이를 발견하곤 석경은 "연수 씨가 왜 거기 있어요!"라고 경악하며 침대를 뛰쳐나갔다.


겨우 어제 일 을 떠올린 석경은 연수가 지난밤 했던 말을 떠올리며 "연수 씨가 강희 씨 죽마고우다 이거잖아요? 강희 시 친구면 내 치구지. 친하게 지내요"라고 친구가 되자고 제안했다.


이에 연수는 '친구는 가깝게, 적은 더 가깝게'라고 생각하며 이를 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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