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천호진이 명품 연기를 선보인다.
JTBC 금요시리즈의 포문을 여는 '착한 사나이'(연출 송해성·박홍수, 극본 김운경·김효석, 제공 SLL, 제작 하이브미디어코프·TME그룹)는 3대 건달 집안의 장손이자 의외의 순정을 품은 박석철(이동욱 분)과 가수를 꿈꾸는 그의 첫사랑 강미영(이성경 분)이 펼치는 감성 누아르다.
천호진은 극 중 '박석철 패밀리'의 기둥이자, 삼남매의 아버지인 '박실곤' 역을 맡아 묵직한 존재감을 보여줄 것을 예고했다. 박실곤은 한때 전국구 건달로 이름을 떨쳤으나, 지금은 초야에 묻혀 텃밭을 일구는 게 일상인 인물이다. 평생 협객을 자초하며 살아온 그는 여전히 중절모에 흐트러짐 없는 정장 차림을 고수한다.
특히, 천호진은 가장의 고뇌를 현실적으로 그려낸 깊이 있는 연기로 다시 한번 탄탄한 내공을 발휘한다. 이름만으로도 작품에 무게감을 더하는 천호진은 극을 지탱하는 단단한 중심축으로 믿고 보는 명연기를 펼칠 예정이다.
한편, 천호진이 출연하는 JTBC 금요시리즈 '착한 사나이'는 오는 18일 저녁 8시 50분 첫 방송되며, 매주 금요일 2회 연속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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