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경준♥' 장신영, 친정 엄마와 합가 고충 "나랑 너무 안 맞아"[편스토랑]

발행:
김나연 기자
장신영 / 사진=KBS 2TV 편스토랑
장신영 / 사진=KBS 2TV 편스토랑

'신상출시 편스토랑' 장신영이 친정엄마와 합가 고충을 밝혔다.


8일 방송되는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에서는 반찬의 여왕 장신영과 친정엄마의 유쾌한 요리 일상이 공개된다. 장신영은 '편스토랑'을 통해 친정 부모님과 합가했다고 밝혀 화제를 모았다. 함께 살면서 뜻밖의 갈등 상황에 부딪힌 장신영과 친정엄마의 이야기가 금요일 저녁 안방에 공감과 웃음을 안겨줄 것으로 보인다.


이날 공개되는 VCR 속 장신영은 거실에 앉아 엄청난 양의 홍고추를 실에 꿰고 있는 친정엄마를 보고 깜짝 놀랐다. "이게 왜 집에 있어?"라고 묻는 장신영에게 친정엄마는 "고추 말려 먹어야지"라며 부지런히 고추를 뀄다. "사 먹는 게 낫다"는 딸 장신영과 어떻게든 고추를 말려야 한다는 친정엄마의 뜨거운 논쟁 후, 친정엄마는 산더미처럼 꿴 홍고추를 베란다에 준비한 특수 장치(?)에 널기 시작했다. 이 광경을 본 장신영은 "안 맞아. 나랑 너무 안 맞아"라며 고개를 흔들어 웃음을 줬다.


하지만 이내 장신영은 한껏 신이 난 친정엄마를 도와 고추를 널었다. 투덜대는 것 같지만 엄마가 하는 말은 다 들어주는 딸인 것. 모녀는 고추를 너는 동안 계속해서 티격태격 다투면서도, 별것 아닌 얘기에 함께 까르르 웃음을 터트렸다. VCR을 지켜본 이정현은 "(돌아가신) 엄마 생각난다"라며 부러움을 표현하기도.


한편 이날 장신영과 친정엄마는 감칠맛 폭발 밥도둑 새뱅이 한상을 함께 요리했다. 새뱅이는 특유의 단맛과 감칠맛을 자랑하는 민물새우로, 장신영이 어렸을 때부터 고향에서 많이 먹고 자란 추억의 식재료라고. 이날 장신영 모녀는 메인셰프와 보조셰프 역할을 번갈아 하며 새뱅이탕, 새뱅이장, 새뱅이튀김, 새뱅이미나리전 등을 기가 막히게 만들었다.


특히 장신영은 새뱅이미나리전에 강한 자신감을 보였다. 장신영은 "난 역시 전을 잘 부쳐"라며 "전 장사를 하고 싶다"라고 엄마의 의중을 떠보기도. 요리 솜씨 좋은 모녀가 함께 장사를 하면 어떻겠냐는 것. 이때 친정엄마는 잠시 생각에 잠기더니 장신영에게 날카로운 질문을 던졌다. 그리고 이내 딸의 대답을 듣고는 "연기나 하세요"라고 단칼에 팩폭을 날려 큰 웃음을 줬다. 과연 장신영 친정엄마가 딸에게 확인한 것은 무엇이었을까.


장신영 모녀의 에피소드는 8월 8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되는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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