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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아람, '장하오 여친'→능글미 장착 [달까지 가자]

발행:
김수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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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조아람이 미워할 수 없는 마성의 매력으로 대체불가한 존재감을 빛냈다.


20일 방송된 MBC 새 금토드라마 '달까지 가자(극본 나윤채/연출 오다영, 정훈)'는 월급만으론 생존할 수 없는 흙수저 세 여자가 코인 투자에 뛰어들며 벌어지는 하이퍼리얼리즘 생존 드라마다.


조아람은 극 중 MZ 욜로 직장인 마론제과 회계팀 김지송 역으로 분해 사랑스럽고 통통 튀는 매력을 발산하며 마론제과 내 인간 비타민으로 등극해 독보적인 존재감을 드러냈다.


지난 방송에서 지송은 신상 구두만으로 누구보다 행복해하면서 은근히 얕보는 상사에 기죽지 않고 할 말 다 하는 타격감 제로의 모습으로 당찬 매력을 발산했다. 다해(이선빈 분)와 은상(라미란 분)에게 신상 구두를 자랑하며 왜 월세날 신상이 나오는지 한탄하는 현실적인 연기로 직장인의 마음을 대변하기도 했다.


특히 상사의 심부름에 맨발 투혼을 벌이다 구두부터 먼저 챙기고, 의도치 않은 발가락 부상에도 택시비를 아끼기 위해 대신 마트 카트를 타는 모습으로 웃음을 유발했다. 카트에 타면서도 천진난만하게 사진을 남기는 엉뚱발랄한 매력으로 극에 신선한 재미를 더했다.


조아람은 자신만의 대체불가 매력을 입혀 MZ 욜로의 대표주자라는 캐릭터에 생명력을 불어넣었다. 자신을 무시하는 말에도 사랑스러운 연기와 당당한 매력을, 다쳐도 밝고 능청스러운 매력으로 '매력 부자'의 면모를 발휘해 시청자들의 웃음 버튼을 제대로 눌렀다.


한편, 조아람 주연 '달까지 가자'는 매주 금, 토요일 밤 9시 50분 MBC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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