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수 겸 배우 아이유와 배우 변우석 주연의 '21세기 대군부인'이 '2025 MBC 연기대상'에서 최초로 공개됐다.
30일 오후 '2025 MBC 연기대상'이 진행됐다. 방송인 김성주와 배우 이선빈이 MC를 맡았다.
이날 2026년 상반기 MBC 최고 기대작으로 손꼽히는 '21세기 대군부인'의 예고편이 최초 공개됐다. 예고편이 나오자 '2025 MBC 연기대상' 시상식 현장은 환호성이 터져나왔다.
예고편에선 아이유가 재벌 '성희주' 역의 화려한 모습으로 등장하며 '신분 빼고 다 가진 여자'라고 소개됐고, 변우석이 이안대군 역으로 등장하며 왕의 아들임에도 '왕이 되지 못한 남자'라고 소개됐다.
아이유는 "지금이 조선시대니? 결혼으로 신분상승하겠대?"라면서도 변우석에게 "저와 혼인하시지요"라고 제안했다. 변우석은 "고작 이름뿐인 신분을 얻겠다고 나와 혼인을 하겠다?"라고 아이유에게 물었지만 이후 "대군부인이 될 채비를 하라"고 말해 전개에 궁금증을 자아냈다.
'21세기 대군부인'은 21세기 입헌군주제 대한민국을 배경으로 모든 걸 가진 재벌이지만 신분이 평민이라 짜증스러운 여자 성희주(아이유 분)와 왕의 아들이지만 아무것도 가질 수 없어 슬픈 남자 이안대군(변우석 분)의 운명 개척 신분 타파 로맨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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