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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딩만 10시간"..박진영♥김민주, JTBC 금요극 부진 끊어낼 '샤이닝'[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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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도림=김노을 기자
배우 박진영, 김민주가 5일 오후 서울 구로구 더 링크호텔에서 진행된 JTBC 금요드라마 '샤이닝'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둘만의 세계를 공유하던 청춘들이 서로의 믿음이자 인생의 방향을 비춰주는 빛 그 자체가 되어가는 과정을 담은 드라마 '샤이닝'은 오는 6일 첫 방송된다. /2026.03.05 /사진=이동훈 photoguy@

배우 박진영과 김민주가 어느 때보다 빛나는 '샤이닝'으로 정통 멜로를 선보인다.


5일 오후 서울 구로구 더링크서울에서 JTBC 새 금요드라마 '샤이닝'(극본 이숙연) 제작별표회가 진행됐다. 자리에는 김윤진 PD를 비롯해 배우 박진영, 김민주가 참석했다.


'샤이닝'은 둘만의 세계를 공유하던 청춘들이 서로의 믿음이자 인생의 방향을 비춰주는 빛 그 자체가 되어가는 과정을 담은 드라마다.


이날 김 PD는 "'샤이닝'은 처음 대본을 받았을 때 작가님이 대단한 사건을 두고 (극을) 진행하지 않고, 캐릭터도 보통의 모습이라고 생각했다. 계절이 지나가는 과정이 글 자체에 나타나 있다. 보통의 감각들을 사적인 감정으로 가져올 수 있을 만한 전개가 보이는데, (극 중 인물들이) 시간이 쌓이고 서른 살이 돼 재회했을 때 그런 게 특별하게 남을 수 있을 거라고 생각했다"고 밝혔다.


김 PD는 자신의 전작인 '그해 우리는'과 이번 드라마의 차별점에 대해 "'그해 우리는'이 초여름과 닮은 인물이었다면 '샤이닝' 인물들에 대해서는 사계절을 다 지나고 다시 봄에 만나는 모습을 담았다고 비유적으로 말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설명했다.


배우 박진영, 김민주, 김윤진 감독이 5일 오후 서울 구로구 더 링크호텔에서 진행된 JTBC 금요드라마 '샤이닝'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둘만의 세계를 공유하던 청춘들이 서로의 믿음이자 인생의 방향을 비춰주는 빛 그 자체가 되어가는 과정을 담은 드라마 '샤이닝'은 오는 6일 첫 방송된다. /2026.03.05 /사진=이동훈 photoguy@

박진영은 극 중 세상을 정확하게 바라보는 지하철 기관사 연태서 역, 열의가 가득한 전직 호텔리어이자 구옥 스테이 매니저 모은아 역을 맡았다.


박진영은 김민주와의 연기 호흡에 대해 "완벽했다"며 "감독님이 사전 리딩을 많이 시켜주셨는데 어느 날은 10시간을 하기도 했다. 솔직히 그렇게 하는데 안 친해지고 호흡이 안 좋으면 우리 문제다 싶어서 노력을 많이 했다"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김민주 역시 "많은 리딩 덕분에 편한 상태로 촬영에 들어갈 수 있어 감사했다. 소중한 시간들이었고 현장에서 편하게 호흡했다"고 말했다.


JTBC가 지난해부터 재정비한 금요시리즈는 다소 부진한 성적표를 받아들고 있다. 이 가운데 첫 방송을 앞둔 김 PD는 "이 작품이 금요시리즈 시간대에서 잘 보여지기를 바라는 기대감과 부담감은 당연히 있다"면서 "부담과 동시에 기대감도 있다"고 속내를 밝혔다.


'샤이닝'은 그룹 아이즈원 출신 김민주의 첫 주연작이기도 하다. 이에 대해 김민주는 "처음에는 많이 부담되고 걱정도 됐다"면서도 "너무 좋은 작품이라 감사한 마음으로 참여했다. 첫 주연작임에도 불구하고 좋은 스태프, 감독님, 동료 분들과 함께라 의지하면서 잘 끝낼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고 동료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배우 박진영이 5일 오후 서울 구로구 더 링크호텔에서 진행된 JTBC 금요드라마 '샤이닝'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둘만의 세계를 공유하던 청춘들이 서로의 믿음이자 인생의 방향을 비춰주는 빛 그 자체가 되어가는 과정을 담은 드라마 '샤이닝'은 오는 6일 첫 방송된다. /2026.03.05 /사진=이동훈 photoguy@

이어 "시청자들이 좋게 봐 주셨으면 하는 마음"이라며 "지금까지 많이 보여드리지 못한 모습을 담았으니 '(김민주에게) 새로운 모습이 있구나' 하고 좋게 봐 주셨으면 한다"고 바람을 내비쳤다.


김민주는 첫 주연작을 통해 10대부터 30대까지 폭 넓은 연령대를 아우른 것에 대해서도 "민도 많았지만 입체적으로 캐릭터를 그릴 수 있어 재미있었다. 제가 아직 겪어보지 않은 30대를 표현해야 한다는 점에서 고민도 있어 주변 분들의 조언을 많이 들었다. 외적인 부분 말고도 상황에 따라서 인물의 태도와 가치관이 어떻게 변화하는지 보여드리려 했다"고 인물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박진영은 전작 '미지의 서울'로 큰 호평을 얻었다. 이에 대한 부담감은 없을까. 그는 관련 질문을 받고 "긴장이나 부담이 없다면 거짓말"이라면서도 "그걸 최대한 배제하는 게 다음 작품을 위한 마음가짐이라는 생각이다. ('미지의 서울'이) 많은 사랑받은 건 감사하지만 부담을 최대한 내려놓고, 조금은 냉정하게 '샤이닝'을 대하려 했다"고 털어놨다.


또 "제가 느낄 땐 우리 드라마가 누구나 겪어 봤을 법한 사소한 사랑 이야기라 생각한다. '나도 저랬는데'라는 생각이 들 수 있는 행동을 연기로서 잡아가려고 했다"고 말했다.


배우 김민주가 5일 오후 서울 구로구 더 링크호텔에서 진행된 JTBC 금요드라마 '샤이닝'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둘만의 세계를 공유하던 청춘들이 서로의 믿음이자 인생의 방향을 비춰주는 빛 그 자체가 되어가는 과정을 담은 드라마 '샤이닝'은 오는 6일 첫 방송된다. /2026.03.05 /사진=이동훈 photoguy@

박진영은 이번 드라마의 강점에 대해 "사랑을 해봤던 분들이라면 공감을 안 할 수 없는 작품"이라며 "사랑이 보편적이고 많이 쓰이는 소재지만 '샤이닝'은 그걸 돋보기처럼 디테일하게 보여준다. 우리 모두의 이야기라 좋아해 줄 거라고 믿는다"고 자신감을 보였다.


학생 연기는 어땠을까. 박진영은 "드라마에 10대, 20대, 30대의 이야기가 나온다"며 "과거를 정말 많이 돌아봤는데 그래도 30대인 지금이 좋다. 교복 장면이 예쁘게 나온 건 전적으로 조명 감독님과 촬영 감독님 덕분"이라고 제작진에게 공을 돌렸다.


실제 7살 차이가 나는 박진영과 김민주는 연신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박진영은 "제가 어른스럽지 않고 철없이 행동했는데 (김민주가) 좋게 봐 줘서 감사하다. 동갑 같은 7살 차이"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김민주는 "(박진영이) 저를 극 중 은아처럼 봐 주고 편하게 해주셔서 그 자체로 조언이 되고 힘이 됐다"고 화답했다.


한편 '샤이닝'은 오는 6일 오후 8시 50분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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