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한철이 '월간남친'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지난 6일 공개된 넷플릭스 시리즈 '월간남친'은 현실 생활에 지친 웹툰 PD 서미래(지수 분)가 가상 시뮬레이션을 통해 연애를 구독하고 체험해 보는 로망 실현 로맨틱 코미디다. 조한철은 극 중 서미래와 박경남(서인국 분)의 직장 상사인 이사 황병학 역을 맡아 극의 중심을 잡았다.
웹툰 스튜디오 '내모'의 실세인 황병학은 워라밸을 추구하는 서미래의 업무 태도에 사사건건 잔소리를 늘어놓는가 하면, 의도치 않게 박경남을 향한 서미래의 라이벌 의식을 자극하는 등 서미래의 성장에 밑거름을 마련해 줬다. 뿐만 아니라 두 사람 사이의 업무적 접점을 끊임없이 만들어 내 로맨스 기류가 싹트는 계기를 제공하며 재미를 더했다.
이외에도 지난 워크숍에 빠진 서미래에게 서운해 3주간 무시로 일관하거나, 회식 자리에서 홀로 흥에 취해 노래를 부르는 눈치 없는 현실 직장 상사의 모습을 보여 폭소를 유발하기도. 여기에 계약 해지 통보로 분노한 작가 윤송(공민정 분)이 찾아오자 아끼는 커피잔을 사수하며 변명을 늘어놓는 장면은 황병학의 익살스러움을 최고치로 찍어 인물의 매력을 극대화시켰다.
조한철은 '월간남친'에서 맛깔나는 열연으로 지루할 틈 없는 활약을 펼쳤다. 이번 작품에서도 독보적인 캐릭터 소화력을 증명한 그는 연극 '빅 마더'와 영화 '끝장수사'로 대중을 만날 예정이다.
한편, 조한철이 출연한 '월간남친'은 넷플릭스에서 시청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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