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진우가 최규리에게서 눈을 떼지 못한다.
1일 KBS 2TV 목요드라마 '심우면 연리리'(극본 송정림, 연출 최연수) 측은 2회 스틸컷을 공개했다.
2회에서는 설렘과 긴장감이 뒤섞인 성지천(이진우 분)과 임보미(최규리 분), 박순경(최우진 분)의 첫 삼자대면이 펼쳐진다.
앞서 성태훈(박성웅 분)과 조미려(이수경 분) 부부의 장남 성지천은 좌천된 아버지를 따라 농촌 연리리로 내려오며 변화를 맞았다. 마을에서 혼자만의 시간을 보내던 그는 이장 임주형(이서환 분)과 남혜선(남권아 분) 부부의 외동딸 임보미와 임팩트 있는 첫 만남을 갖게 됐다. 이후 귀농생활에 의욕을 보이던 성지천은 임보미에게 점차 마음이 끌리며 새로운 봄바람을 예고했다.
이런 가운데 공개된 스틸컷에는 임보미에게 제대로 반해버린 성지천의 모습이 담겼다.
핑크색 챙 넓은 모자를 쓴 채 다소 우스꽝스러운 차림의 성지천은 두 동생 성지상(서윤혁 분)과 성지구(양우혁 분)를 데리러 학교 앞을 찾았다가 임보미를 만난다. 예상치 못한 재회에 당황한 성지천과 달리, 임보미는 밝은 미소로 인사를 건네며 그의 마음을 뒤흔든다. 어느새 원수가 된 성태훈과 임주형의 사이를 아는지 모르는지, 서로의 감정에 솔직한 두 청춘의 모습이 흥미롭게 다가온다.
그 순간 두 사람의 대화를 지켜보던 박순경은 성지천에게 먼저 악수를 청한다. 뉴페이스 성지천의 존재를 의식하기 시작한 박순경은 그를 은근히 견제하며 질투심을 드러낸다. 임보미를 짝사랑 중인 박순경의 애정 전선에 빨간불이 켜진 것인지, 두 남자의 신경전에 관심이 쏠린다.
성지천은 막냇동생 성지구의 예상치 못한 말에 깜짝 놀라, 임보미와의 자리를 황급히 뜬다. 묘하게 공기가 달라진 그가 동생들 앞에서 안절부절못한 이유는 무엇일지, 연리리에 서서히 스며드는 이들의 이야기가 펼쳐질 2회 방송에 기대감이 커진다.
<저작권자 ©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