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보아가 데뷔 12년만에 첫 단독 토크쇼에 출연한 소감을 밝혔다.
보아는 29일 오후 방송한 KBS 2TV '승승장구'에 출연해 첫 단독 토크쇼로 긴장된 심경을 털어놓았다.
보아는 '승승장구'에 출연한 이유에 대해 "끊임없고 한결 같은 섭외"라고 밝혔다. 예능 초보의 순수함에 '승승장구'의 MC들은 웃음을 참지 못했다.
그는 데뷔 후 첫 단독 토크쇼에 출연한 것에 대해서는 "너무 긴장된다. 지금"이라며 "죽을 것 같다"고 말했다. 긴장되는 마음을 솔직히 밝혔다.
보아는 "데뷔 초에는 예능을 한두번 정도 했었다"고 밝히기도 했다. 그러나 재미가 없어 이후 소속사에서 예능 프로그램 출연을 자제시킨 사연도 공개했다.
보아의 출연에 '승승장구'의 MC들은 반갑게 맞이 했다. 탁재훈은 보아가 10대 시절에 만난 과거를 털어놓으며 이제는 '삼촌'으로 불리기 싫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보아는 오디션 프로그램에 출연한 비하인드 스토리를 밝혀 이목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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