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콘' 최효종 정범균 新코너 '추남'..재미는 '글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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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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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최효종과 정범균이 KBS 2TV '개그콘서트'에서 새 코너를 선보였지만 기존 코너와 별다른 차별점이 없어 아쉬움을 안겼다.


15일 오후 방송된 '개그콘서트'에서 최효종과 정범균은 위인들을 추적하는 남자라는 의미의 '추남' 코너를 선보였다.


이들은 "수업시간에 3일 이니까 3번 하신 분 위대한 창시자로 인정한다"며 이를 위대한 창시자라고 추켜세웠다.


이어 교사에게 맞은 엉덩이를 맞는 학생 등도 "위대한 창시자"라고 말했다.


이들의 이 같은 개그는 일상생활에서 무심코 넘기는 부분에 의미를 부여하는 형식. 언어 유희식 웃음을 안겼지만 기존에 있던 개그 형식과 크게 다르지 않았다.


'애정남'과 '사마귀유치원'에서 참신한 개그로 웃음을 안겼던 최효종이 이들 코너가 끝난 뒤 준비한 코너치고는 약한 느낌이었다.


'개그콘서트'는 최근 새 코너를 연달아 선보이고 있다. 동시에 시청자들의 반응이 미지근한 코너는 곧바로 폐지하고 있다. '추남'이 과연 이 치열한 경쟁 속에 살아남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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