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극상', 22日에는 볼 수 있을까? "폐지 논의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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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희 기자
ⓒ사진=개콘 캡쳐
ⓒ사진=개콘 캡쳐


KBS 2TV '개그 콘서트' 인기 코너 '하극상'이 존폐 갈림길에 놓였다.


'개그 콘서트' 한 관계자는 17일 오후 스타뉴스에 "'하극상'의 폐지 여부를 놓고 현재 고심 중이다"며" "논의 중인 단계이기 때문에 '하극상'이 완전히 폐지 됐다고 볼 수 없다"고 말했다.


관계자는 "'하극상'의 주역인 최효종과 김원효가 '추남' 코너도 같이 이끌어 가고 있는 상황이다. '개그콘서트'는 날마다 새 코너가 나오고 있는 상황이기에 변수가 많다"고 덧붙였다.


지난 15일 방송한 '개그콘서트'에서는 '하극상'을 비롯해 '무섭지 아니한가' '팀을 위한 길' 등이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 그동안 시청자들에게 눈도장을 찍은 코너였기에 더욱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당시 방송 후 관계자는 "한 주 안 보인다고 해서 무조건 폐지라고 속단하는 것은 이르다"고 전했다.


현재 '개그콘서트'는 매 방송마다 새로운 코너를 선보이고 있기에 자리 잡는 것이 중요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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