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C 겸 개그맨 신동엽이 최근 러브라인을 선보인 개그맨 김영철과 개그우먼 정주리의 사이를 적극 반대했다.
20일 오전 케이블채널 QTV에 따르면 오는 21일 오후 방송할 '7번가의 기적'의 최근 녹화에서 김영철이 정주리의 머리카락을 정리해주며 백허그에 이어 또 한 번 묘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7번가의 기적'의 MC인 신동엽은 두 사람의 모습을 지켜 본 후 "사실 처음에는 장난으로 봤다"며 "약간 진지해지는 것 같은데 난 반대다"고 말했다.
신동엽은 출연자들이 이유를 묻자 "이기적인 것 같다"며 "2세 생각도 안하고 지들끼리 사랑에 빠지는 건 정말 이기적인 것 아니냐"고 말했다.
그는 "자식 생각은 눈곱만큼도 안하는 것 같다"고 말했다.
'7번가의 기적'의 패널로 활약중인 한지우는 "주리 언니도 싫지만은 않은 것 같다. 긍정적으로 받아들이는 것 같다"고 거들며 두 사람의 관계를 은근히 지원하는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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