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블 채널 tvN '롤러코스터 2'(이하 롤코 2)의 '푸른거탑' 코너 출연진이 단체 누드 퍼포먼스를 펼쳤다.
12일 제작진은 이날 오후 11시 방송에 앞서 극중 국군장병들이 화창한 태양 아래 집단 누드 퍼포먼스를 벌이고 있는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에는 열명 남짓의 군인들이 펼쳐놓은 군용 우의 위에 옷을 홀딱 벗은 채 만세를 부르고 누워 있는 모습이 담겨 있다. 온몸 곳곳에는 붉은 반점 같은 것이 나타나 있어 더욱 호기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제작진은 "이번 에피소드는 군대에서 가장 무서운 전염병 중 하나인 '옴'에 관한 이야기로, 엄청난 속도로 번져가는 피부병이 온 소대를 뒤덮으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릴 예정이다"고 전했다.
옴이란 옴 진드기에 의하여 발생되는 전염성이 매우 강한 피부 질환으로 군대에서 병사들에게 공포의 질환으로 알려져 있다.
한편 출연자 김재우는 앞서 자신의 트위터에 이 같은 사실을 알리며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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