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2008년 숨진 고 최진실의 자녀인 환희 준희 남매가 KBS 2TV '해피선데이-남자의 자격'의 '패밀리합창단'에 도전했다.
환희 준희 남매는 28일 오후 '패밀리합창단'의 오디션을 마친 후 스타뉴스와 만나 짧은 소감을 전했다.
환희군은 오디션을 본 소감에 대해 "노래를 잘 불렀다"고 짧게 말했다. 준희양은 환희군과 달리 눈물을 흘렸다. 가족들과 제작진이 그를 달랬다.
환희 준희 남매의 외할머니는 "아이들이 오디션을 잘 치렀다"며 "노래도 잘 불렀다"고 말했다.
이날 환희 준희 남매는 오후 4시께 서울 여의도 KBS 본관에서 진행된 '패밀리합창단'의 오디션에 참여했다. 남매의 외할머니이자 고 최진실의 어머니인 정옥순씨가 함께 오디션장을 찾았다.
환희군과 준희양은 오디션장에 들어간 지 약 1시간 20분 후 오디션을 마치고 밖으로 나왔다. 이들은 외할머니와 '패밀리합창단'의 제작진과 함께 오디션장을 나왔고, 제작진과 짧은 인터뷰를 마친 후 방송국을 벗어났다.
한편 이번 '패밀리합창단'은 금난새(유라시안 오케스트라 CEO)가 지휘를 맡았다.
오는 9월 2일과 9일 오디션 현장모습이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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