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하늘이 SBS '힐링캠프'에 출연해 자신의 왕따에 대한 이야기를 한 예고편이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지난 3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이하 '힐링캠프')에서는 하정우 편이 끝난 후 새 게스트로 김하늘이 출연한 예고편이 공개됐다. 이 예고편에서 김하늘은 "제가 왕따를 당했었고.."라고 말해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날 예고편에서 김하늘은 "이런 프로에 나와서 이런 얘기를 해 본 적이 없었다", "다 공포로 왔다", "아, 김하늘 바보..왜 이렇게 바보같애?"라고 말하는 등 스스로를 자책하고 솔직하게 털어놓는 모습을 보였다. 이와 함께 예고편에는 '15년 만에 털어놓은 김하늘의 진실과 아픔..'이라는 자막이 올라왔다.
김하늘은 방송 도중 눈물을 흘리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김하늘이 직접 언급한 '왕따'에 대한 이야기를 더욱 궁금하게 하는 부분이다.
한편 김하늘은 이외에도 자신이 출연했던 드라마 '신사의 품격'과 그 동안 함께 상대역으로 호흡을 맞췄던 남자 배우들과의 스토리 등을 전할 예정이다. '힐링캠프' 김하늘 편은 오는 10일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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