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김영희가 슬럼프를 회상하며 눈물을 보였다.
2일 오후 방송된 KBS2TV '김승우의 승승장구'에서는 개그맨 정경미, 박지선, 허안나, 김영희가 출연해 입담을 과시했다.
이날 MC 김승우는 "'개그맨을 그만 두고 싶다'라고 생각했던 적이 있었느냐"라고 물었다. 이에 김영희는 "두 분 토론 후, 생각치도 못한 인기를 얻고 9개월 동안 슬럼프에 빠졌었다"며 입을 열었다.
이어 그는 "다들 왜 쉬냐고 물어봤었다. 하지만 난 논 적이 없다"며 "계속 도전하고 새로운 걸 만들어 봤지만 코너를 만드는데 실패했었고 무대에 오르지 못했다"며 당시 기억에 눈물을 보였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몰래온 손님으로 개그 콘서트의 갸루상 박성호와 정여사 정태호, 핫이슈 브라우니가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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