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인조 걸 그룹 에프엑스(f(x))멤버 루나가 마이클잭슨으로 변신한다.
루나는 6일 방송되는 KBS 2TV '불후의 명곡' 조하문 편에 출연해 수준급의 라이브 실력과 댄스 퍼포먼스를 함께 선보인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루나는 전설 조하문이 과거 활동했던 밴드 '마그마'의 히트곡 '알 수 없어'를 선곡해 무대에 올랐다.
루나는 원곡의 강렬한 사운드를 탈피해 팝가수 마이클 잭슨 히트곡 'Beat it'을 샘플링하면서 새롭게 편곡했다. 청중들은 한 편의 뮤지컬을 보는 것 같은 루나의 무대에 박수갈채를 보냈다는 후문이다.
루나의 무대가 끝난 뒤 가수들은 일제히 루나에게 찬사를 보냈고 조하문 역시 "마그마 보다 루나에게 이 곡을 주는 게 더 나을 것 같다"고 극찬했다.
한편 이날 '불후'에서는 루나 외에도 스윗소로우(인호진 송우진 김영우 성진환), 차지연, 신용재, 지오, 노을 강균성 전우성, 그룹 팬텀(키겐 산체스 한해)의 산체스가 출연해 열띤 경연을 벌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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