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생을 종 부리듯 괴롭히는 형이 등장했다.
8일 오후 방송된 KBS2TV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에서는 자신을 종 부리듯 심부름도 시키고, 장난도 심한 형이 고민인 남동생이 출연했다.
이날 그는 "형이 노예 부리듯 심부름도 시키고 장난도 너무 심하다"며 입을 열었다.
이에 MC들은 장난이 어느 정도 되느냐 라고 물었고, 증인으로 나온 친구는 "형이 손발을 묶어서 친구가 나를 만나러 나오지 못한 적도 있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MC 신동엽은 형에게 "동생이 힘들어 하는 걸 몰랐느냐"라고 물었고, 형은 "동생이 웃고 있어서 즐기는 줄 알았다"며 "저는 못된 형이 아니다. 즐거운 형이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두 형제는 스튜디오에서 고민을 해결 해 1승 도전에 실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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