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코미디에 빠지다'(이하 '코빠')의 '거성사관학교' 코너에서 1회 우승자로 뽑힌 개그맨 이명훈이 '무한도전' 멤버들을 만났다.
25일 MBC 관계자는 이명훈이 최근 진행 된 '무한도전' 촬영장을 방문했다고 전했다. 이명훈은 지난 12일 첫방송 된 '코빠'-거성사관학교' 코너에서 우승을 차지해 부상으로 '무한도전' 멤버들과 인맥쌓기 기회를 얻었다.
신인개그맨으로서 최고의 예능프로그램인 '무한도전'을 방문하게 된 이명훈은 '무도' 멤버들에게 강한 인상을 남기기 위해 멤버들의 특성을 살린 도시락 선물을 준비했다는 후문. 또 이명훈은 신인답게 개인기를 준비하는 등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해 '무도' 멤버들에게 선보였다.
이에 '무도' 멤버들은 이명훈의 방문을 반기며 선배로서 조언을 아끼지 않는 등 각별한 애정을 보였다고 전했다.
특히 하하는 별과의 결혼식에 이명훈을 집적 초대했고 노홍철은 자신이 MC로 활동한 케이블채널 tvN의 '코리아 갓 탤런트'에 출연했던 이명훈을 기억하고 긴장을 풀어줬다.
앞서 이명훈은 '거성사관학교' 첫방송에서 1회 우승자로 뽑혀 관심을 받았다. 이명훈은 2012 MBC 신인개그맨으로 186cm의 훤칠한 키에 배우 이광수를 닮은꼴 얼굴로 눈길을 끌었다. '거성사관학교'를 진행하는 박명수는 "예능계에서는 인맥이 제일 중요하다"며 "우승자는 '무한도전' 멤버들과 인맥을 쌓게 해주겠다"고 말해 관심을 모았다.
한편 '코미디에 빠지다'는 박명수를 중심으로 최고의 희극인을 뽑는 '거성사관학교'를 비롯해 8개의 코너로 이루어진 개그 프로그램. 박명수 문천식 등 기존의 인기 개그맨뿐만 아니라 올해 공채를 통해 선발된 19기 신인 개그맨들이 합류해 MBC 공개 코미디의 부활을 노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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