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유세윤이 케이블채널 tvN 'SNL코리아'의 출연이 불발됐다.
유세윤의 소속사 코엔스타즈 측 한 관계자는 1일 오전 스타뉴스에 "유세윤이 'SNL코리아'에 출연하지 않는다. 제작진에게도 출연하지 않겠다고 전했다"고 밝혔다.
관계자는 "유세윤이 'SNL코리아'에 출연 제의를 받고 긍정적으로 검토했다"며 "현재 유세윤이 고정 프로그램만 3개를 하고 있다. 이에 'SNL코리아' 출연을 할 수 없다"고 전했다.
이어 "케이블채널 E채널 '단단한 가족'이 'SNL코리아'와 동시간대(오후 11시대) 방송돼 출연을 취소했다는 오해가 있다"며 "프로그램 시간대가 겹쳐서 출연을 번복한 것은 아니다"고 덧붙였다.
관계자는 유세윤이 앞으로 'SNL코리아'의 출연 가능성을 대해 묻자 "앞으로 제안이 와도 출연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SNL코리아' 측 관계자는 지난달 31일 스타뉴스에 "유세윤이 오는 17일 방송될 'SNL코리아'에 출연한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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