록밴드 국카스텐이 단독콘서트에서 '나가수2'에서 선보인 무대를 라이브로 재연한다.
27일 소속사 예당엔터테인먼트 측에 따르면 국카스텐은 오는 12월 30일 31일 양일간 열리는 단독공연 'TIME AFTER TIME'을 통해 MBC '일밤-나는가수다2'(이하 '나가수2')에서 선보인 명곡들을 다시 선보인다.
앞서 국카스텐은 지난 25일 열린 '나가수2' 가왕전에서 조용필의 '모나리자'를 불러 첫 1위를 차지했다. 국카스텐은 그동안 '나가수2'를 통해 이장희의 '한잔의 추억'부터 걸그룹 씨스타의 '나혼자'까지 10여 번의 무대를 선보여 관객들의 호응을 받았다.
국카스텐의 소속사 관계자는 "국카스텐은 라이브가 강점인 밴드인데 '나가수2'의 방청 시스템상 추첨을 통해서만 관람권이 주어지기 때문에 많은 대중들이 라이브로 만나보기 어렵다는 아쉬움이 있었다"며 "올 연말 단독 콘서트를 통해 더 많은 사람이 라이브로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주고 싶었다"고 전했다.
또 관계자는 "국카스텐도 '나가수2'에서 선보인 리메이크 곡들을 다시 공연할 기회를 기다리고 있다"며 "기대를 뛰어넘는 만족을 느낄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지난주 가왕전에 돌입한 '나가수2'는 첫경연에서 JK김동욱이 탈락한 가운데 다음달 2일 두 번째 가왕전을 방송한다.
<저작권자 ©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