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우성 "이지아·서태지 과거, 파리에서 이미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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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상근 기자
ⓒMBC '황금어장-무릎팍도사' 방송화면
ⓒMBC '황금어장-무릎팍도사' 방송화면

배우 정우성이 전 연인 이지아로부터 "서태지와의 관계에 대해 파리에서 이미 들었다"고 고백했다.


정우성은 6일 오후 방송된 MBC '황금어장-무릎팍도사'에서 이지아와의 결별에 대한 생각을 전하며 "이지아가 나에게 이미 서태지와의 관계에 대해 파리에서 털어놓았다"고 전했다.


정우성은 "주변 사람들이 이지아와의 관계에 대해 언급할 때 항상 '이지아와 서태지와의 관계에 대해 알고 있었냐'고 물어본다"며 "이미 파리에서 (이지아에게) 들었었고, 이지아도 그 얘기를 정말 어렵게 꺼냈다"고 전했다.


정우성은 이어 "사실 그 이야기를 들으면서 그 때 반가웠다"며 "그 친구(서태지)가 가지고 있었던 엄청난 루머와 입에 담지 못할 정도의 악성 루머들이 다 사실이 아니라는 명확한 근거가 있다는 생각이 들었기 때문이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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