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BS 2TV '해피선데이'의 코너 '1박2일'에서 멤버 김종민이 명문대 킬러로 부상했다.
9일 방송된 '1박2일'에서 '고졸' 김종민은 서울대 출신 유희열과 퀴즈대결을 펼쳐 승리를 거뒀다. 김종민은 '1박2일'에 출연하는 게스트들 중 유독 고학력자들에게 강세를 보였다.
이에 차태현이 김종민에게 '명문대킬러'라는 새로운 별명을 줬다. 기세등등했던 김종민이었지만 "명문대킬러에게는 전문대 출신이 약"이라며 등장한 차태현을 넘진 못했다.
결국 김종민의 활약에도 불구하고 그가 소속된 윤상팀은 야외취침을 해야 했다. 이날 윤상팀에는 윤종신 김종민 이수근 주원 등이, 김승우 팀에는 유희열 엄태웅 차태현 성시경 등이 소속됐다.
앞서 지난 2일 방영분에서 윤종신 유희열 윤상 등은 '1박2일' 멤버들과 함께 진주 가사도를 찾아 섬 주민들에게 음악회를 선보였다.
그런 보람에도 불구하고 윤상과 윤종신 김종민 이수근 주원은 쏟아지는 빗속에서 야외취침을 맞았다. 그나마 텐트가 바람에 날려 이들은 숙소 내 화장실 앞으로 옮겨 잠을 취해야 했다.
윤종신은 "'1박2일'에 출연해 입수와 야외취침까지 모두 경험하고 간다"며 웃었다.
한편 이날 '해피선데이'의 또 다른 코너 '남자의 자격'은 2012 FIFA 클럽 울산 현대 대 몬테레이 생중계로 결방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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