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승우, 엄태웅, 이수근, 차태현, 성시경, 주원, 김종민 등 '1박2일' 멤버들이 제작진이 준비한 선물에 명암이 갈렸다.
6일 오후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1박2일'(이하 '1박2일')에서는 '전남 무안 가는 해, 오는 해 특집'으로 지난 방송에 이어 두 번째 이야기가 펼쳐졌다.
이날 '1박2일'에서는 잠자리 복불복 전에 멤버들을 위해 준비한 선물을 증정했다.
먼저 '1박2일'의 맏형 김승우는 초콜릿 선물을 받으며 기뻐했다. 이어 이수근은 키높이와 마이크를 선물 받았다. 엄태웅은 결혼에 앞서 2세를 가진 기념으로 제작진이 유아용 신발을 선물했다. 차태현은 드라마 촬영에 이동 중 차 안에서 편히 잠을 자라는 의미의 목 받침 베개를 비롯해 향초 등을 선물 받았다.
'1박2일'의 제작진이 준비한 선물에 김승우, 이수근, 엄태웅, 차태현은 나름대로 만족해 했다.
하지만 김종민, 성시경, 주원은 '1박2일' 제작진의 선물에 실망감을 감추지 못했다. 성시경은 1호 밥차 이용권을 받았다. 그는 여러 장일 것이라고 예상해 이용권을 세어보려 했지만 단 1장뿐이라는 점에 표정이 굳어졌다.
김종민은 기초 한글이 그려진 포스터를 선물 받으며 헛웃음으로 민망함을 표현했다. 주원은 숫기가 없다는 이유로 숯을 선물 받아 어찌할 바를 몰랐다.
'1박2일'의 제작진이 멤버들을 위한 선물은 반전과 반전을 거듭해 멤버들도 웃음을 감추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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