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규·유하나 부부, 결혼 1년만에 혼인신고..왜?

발행:
이준엽 기자
<화면캡처=SBS '강심장'>
<화면캡처=SBS '강심장'>

야구선수 이용규(기아 타이거즈), 배우 유하나 부부가 결혼 1년 만에 혼인신고를 올렸다고 밝혔다.


이용규-유하나 부부는 8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강심장'에 출연해 첫 만남에서 결혼에 이르기까지 연애담을 공개했다.


이날 방송에서 유하나는 "지난해 12월 17일 결혼식을 올렸다. 결혼 1주년을 기념해 여행을 가기로 했었는데, '강심장' 녹화로 미루게 됐다. 대신 혼인 신고를 하게 됐고, 이제 법적으로도 부부가 됐다"고 기쁨을 드러냈다.


이에 MC 신동엽은 혼인 신고를 늦게 한 이유를 물었고, 이에 이용규는 "1년 동안 살면서 어떤 일이 벌어질지 모른다"고 재치 있게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이용규는 "사실 결혼을 하고 바로 전지훈련을 떠났다. 야구 시즌이 개막하면서 시간이 없다보니 (혼인신고를) 뒤늦게 하게 됐다"고 해명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배우 박신양, 김정태, 김정화, 김형범 등이 출연해 화려한 입담을 과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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