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민 아나, '가족의 품격' 출연에 시댁 눈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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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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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의 새 예능 프로그램 MC를 맡는 소감을 전했다.


이정민 아나운서는 31일 오후 서울 여의도 KBS별관에서 진행된 KBS 2TV 새 예능 프로그램 '가족의 품격 풀하우스'(이하 '가족의 품격')의 기자간담회에서 새댁으로 가족 문제를 다룬 프로그램 MC를 맡은 부담감을 토로했다.


이정민 아나운서는 이 자리에서 "새댁으로서 적합한 위치에 있어서 이 프로그램에 MC로 뽑아주신 것 같다"며 "방송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살짝 걱정이 되기도 했다"고 말했다.


그는 '가족의 품격'이 가족 문제를 다룬 프로그램으로 시댁 눈치를 보지 않느냐는 질문에 "방송에서 하는 말들이나 행동에 상처 받을 까봐 걱정했다"며 "대한민국에서 며느리로 살아가는 입장을 대표한다는 입장으로 이 프로그램을 진행하겠다"고 전했다. 이정민 아나운서는 지난해 5월 결혼했다.


이정민 아나운서는 "'가족의 품격'을 진행하면서 새댁으로 시어머님이 저런 생각을 하시는구나, 남편이 이런 점들이 이해 안 된 점들이 객관적으로 보게 됐다"며 "난상토론 비슷하게 간다"고 설명했다.


'가족의 품격'은 가정 내 고민을 콩트로 재연하고, 토론을 통해 문제를 해결하는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이다. 이경규와 이정민 KBS 아나운서가 MC를 맡았다. 박성호, 김원효 심진화 부부, 김지민, 박지선 등이 출연한다. 13인의 패널이 가족 문제를 두고 토론한 후 해결책을 제시한다.


한편 '가족의 품격'은 오는 2월1일 오후 '내 생애 마지막 오디션'의 후속으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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