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정글의 법칙'의 '아마존 편' 마지막 방송이 시청률 하락에도 불구, 금요일 지상파 심야 예능 프로그램 1위를 지켰다.
2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 코리아 집계 결과에 따르면 지난 1일 방영된 '정글의 법칙'은 15.2%(이하 전국 집계 기준)를 기록했다. (이하 동일기준) 이는 지난 2월22일 방송분 시청률인 16.8%보다 1.6% 포인트 하락한 수치.
하지만 '정글의 법칙'은 금요일 동시간대 방영된 지상파 예능 프로그램들 중 또 한 번 가장 높은 시청률을 나타내며 연출 논란 속에서도 흔들리지 않는 모습을 보였다.
'정글의 법칙'은 이날 방송에서 갈라파고스에서 마지막 밤을 보낸 멤버들의 모습과 왕새우 및 통돼지 바비큐 시식, 미공개 영상 및 제작진의 뒷이야기 등을 전했다.
한편 한동근과 박수진의 결승전 무대를 그렸던 MBC '위대한 탄생 시즌3'은 7.5%, KBS 2TV 'VJ특공대'는 10.6%의 시청률을 각각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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