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케이블 채널 온스타일 '프로젝트런웨이코리아 올스타'(이하 '프런코 올스타')의 디자이너 김성현이 자신의 부진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프런코 올스타'에 출연 중인 김성현은 적은 말수와 절제된 감정을 가졌지만 누구보다 따뜻한 속내를 지녀 많은 여성팬을 보유했다. 하지만 연속 3주째 하위권에 들며 시청자들의 애간장을 태우고 있다.
김성현은 지난 9일 방송된 '프런코 올스타'의 1회에 이어 16일 방송된 2회에서 정재웅 디자이너와 함께 하위권에 드는 굴욕을 맛봤다. 탈락의 위기는 모면했지만 지난 23일 방송된 3회에서도 고전을 면치 못했다.
'프런코 올스타'에서는 역대 최고 디자이너들의 진검승부가 펼쳐지는 만큼 만만치 않은 경쟁을 벌이고 있기 때문이다.
그는 '프런코' 시즌4에 참가했을 당시 경쟁 후반인 9회까지 도전을 이어나가며 탄탄한 실력을 과시했다. 이에 '프런코 올스타'에서의 부진은 더욱 안타깝기만 하다.
김성현은 "연일 하위권에 머물고 있어 스스로에게 창피하다. 시청자들이 흉 볼 것 같다"며 불안한 심경을 전했다.
김성현 디자이너는 걸그룹 f(x)의 무대의상을 디자인한 경력으로 유명세를 탔다. '프런코' 시즌4 출연 이후 대형 기획사의 스타일 디렉터로 근무하며 실력을 쌓았다.
오는 30일 오후 방송될 '프런코 올스타'에서 김성현이 하위권에서 탈출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저작권자 ©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