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블 채널 엠넷 '보이스 코리아 시즌2'(이하 '엠보코2')에 화제의 참가자들이 대거 등장한다.
5일 오후 11시 방송하는 '엠보코2' 세 번째 배틀라운드에서는 블라인드 오디션에서 남다른 개성으로 관심을 샀던 화제의 참가자들이 대거 등장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이날 배틀라운드에서는 오디션 최초 해군 지원으로 화제를 모았던 백지영 코치 팀 이정석을 비롯해 CM송 가수 정진하(길 코치), 남다른 레게필을 보여준 장준수(강타 코치), 밴드 휴먼레이스 보컬 윤성기(신승훈 코치), '슈퍼스타K' 시즌3, 4의 고배를 딛고 또 다시 '엠보코2'의 이소리(길 코치) 등이 배틀 라운드 무대에 선다.
이들은 다음 라운드 진출 기회를 두고 같은 팀원들과 양보 없는 치열한 한 판 노래 경쟁을 벌일 예정이다.
세 번째 배틀라운드에서는 청순 여가수의 원조 격이라 할 수 있는 강수지의 96년 곡 '흩어진 나날들', 김흥국의 최대 히트곡 중 하나인 국민가요 '호랑나비', 87년 대학가요제 대상을 수상했던 여자 듀엣 작품 하나의 '난 아직도 널', 최근 가요계서 주목하고 있는 가수 에일리의 당당함이 돋보였던 노래 '보여줄게' 등의 무대가 펼쳐진다.
대한민국 가요계를 풍성하게 했던 히트곡들이 팝발라드, 레게, 펑키, 브리티시락, 블루스 등 다양한 음악 장르를 아우르는 노래들이 지원자들의 명품 보이스를 통해 새롭게 탄생, 색다른 감동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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